봄/찍다6 24_06_하늘이 이뻐서 올해 하늘 보려고 밖에 나갈 정도로 하늘이 이뻤지. 황사 없는 봄이 얼마만이었는지. 요즘 뭉게구름은 왜 이렇게도 이쁜지. 계절 상관없이 스테디셀러 같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은 질리지도 않고 진짜 매번 감동이야. 2024. 7. 16. 24_05_동네가 예뻐서 예뻤지. 하늘은 파랗고, 땅은 초록이라 어디든 기분을 올려줄 예쁜 풍경들이 되었을 거다.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다. 거의 평생을 전방 5km를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마지막 풍경은 사진을 찍었던 그날,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아파트도 나무도 가만히 그 자리에 있었고 나만, 오직 나만 움직이고 변했는데 내 쪽에서 처음이라니 이상했지만 어쩐지 즐거웠지 2024. 7. 15. 2022_04 걷다보니 이곳저곳 도착했지. 2022. 11. 17. 2022_03 저녁에서 밤 새벽까지/ 이렇게 환하게 빛을 내주니 고개를 올려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2022. 11. 16. 2022_02 하나가 매 때마다 다름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지. 아직 밖은 예쁜것들 투성이다. 2022. 11. 15. 2022_01 여름부터 가을까지 바다. 예뻤지. 예뻐. 2022. 11.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