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산책1 24_05_동네가 예뻐서 예뻤지. 하늘은 파랗고, 땅은 초록이라 어디든 기분을 올려줄 예쁜 풍경들이 되었을 거다.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다. 거의 평생을 전방 5km를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마지막 풍경은 사진을 찍었던 그날,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아파트도 나무도 가만히 그 자리에 있었고 나만, 오직 나만 움직이고 변했는데 내 쪽에서 처음이라니 이상했지만 어쩐지 즐거웠지 2024. 7.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