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1 책03_동해 생활_송지현 박상영 작가가 나오는 팟캐스트를 듣다가 급 땡겨서 바로 다음날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하는 그 유명한 대사를 남긴 봄날은 간다의 극 중 이영애가 사는 그 아파트가, 내가 좋아하는 동해의 삶이 궁금했다. 우울하고, 유쾌하고, 술냄새가 났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느꼈다가 뭐라도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읽을 땐 밤에 방구석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읽어야지. 2022. 3.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