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에게1 예예_둘에게 이번 주말 나는 붉은 머리딱따구리, 뱀, 개구리와 여러 곤충들을 보고 왔어.이 모든 동물들을 보고 찍고자 했던건 너희 둘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가끔 노루나, 토끼 다른 나라에서는 여우도 봤던 곳에 서 있다 보면 내가 아닌 너희들을 데려 왔어야 했다거나 여길 어른들이 아니라 모두가 사용가능한 어떤 새로운 장소로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해./회장이 됐다지?쑥쓰럼이 많아 여전히 뭘 사달라고 쉽사리 말도 못 하는 녀석이 어떻게 친구들 앞에 나서 선거를 다 했나 싶었어.나는 모르는 너의 사회생활이 신기하고 그렇더라.너는 너로써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어째 너는 그 멋짐에 보너스점수를 더하는 사람이었나. 여하튼, 네가 좋다면 내게도 좋은 일이니 난 2학기 일이 늘어나는.. 2024. 9.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