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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4

Dear.20_라일레이 비치 그리고 해산물파티 날씨 요정이 끄라비에 있었나...?오늘도 해 쨍쨍 날씨 좋은 끄라비에서 인사해.  땀 뻘뻘 흘리는 더위였지만 이상하게 끌렸던 쌀국수를 먹으며 오늘을 계획했어.아 물론, 이 식사가 아침식사는 아니었어. 브런치...? 끄라비 시내에서 할 건 별로 없었고 섬이라도 다녀와야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밥 먹고 여행사에 들렀지.당일 예약하는거... 짜릿하다 정말. 여차 하면 거의 갔다 바로 왔어야 하거나 못 갔을 텐데 매번 어찌저찌 할 수 있게 되는 거 보면... 고맙습니다. 네. 그저 고마워요.   피피섬, 라일레이 둘 중 우린 라일레이로 가기로 했지. 배를 타기까지 널럴했기에 가서 먹을 간식도 좀 사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셨어. 시간을 보내는 게 꽤 지루했지.  선착장까지는 벤을 타고 이동했어.가서 바로 .. 2024. 11. 23.
Dear.19_아오낭에서 크라비로 이동 비가 오는 소리에 깬 아침이야.어제의 맑음은 마법이었나 봐.   썽태우를 타고 아오낭에서 끄라비로 가는 길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비가 왔지만 그것마저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지.  숙소에 도착해 짐을 놓고 태국 우리 숙소 최고 맛집인 닭튀김을 잊지 못해서 점심으로 사 먹어본 끄라비의 닭은... 여기까지만 말할게.여기 끄라비 신호등은 무에타이 원숭이들이 양손에 두개씩 들고 있는데 아니 너무 멋있잖아.이런 독특함에 내가 태국을 못 끊지.  날이 점점 맑아지더라.날씨가 별로라서 도시를 둘러보기 귀찮았던 마음도 같이 갰어. 그전에 맛있다는 카페에서 커피셰이크를 마시며 오늘 둘러볼 곳을 정했지. 바로 옆에 있는 농수산물 시장과 좀 더 앞으로 걸어가면 끄라비 기념비라는 검은 게 동상도 있다네? 기념비 같은거에 감흥은 .. 2024. 11. 22.
Dear.18_마지막은 아름답게, 아오낭. 4 섬투어의 아침이 밝았어.숙소 앞으로 데리러 온다는 투어버스를 기다리는데 40분 가까이 늦게 와서 나 또 우리 놓고 간 거 아닌지 전전긍긍했네?버스에서 내려 팀별로 같은 색의 팔찌를 끼고 순차적으로 배를 타러 출발했는데, 우리팀 대가족 늦게 와서 배에서 기다리다 뱃멀미 때문에 컨디션 떨어지고 여튼 본격 투어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은 시작이다. 이미 늦게 출발해서 시간에 쫓기며 투어를 시작했어.첫번째 섬에 내리기 전에 다음에 스노클링 하니까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그냥 사진 찍고, 옥수수도 하나 사 먹고! 다시 출발!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은 바다 한복판이라 배에서 한 명씩 뛰어 바다로 들어갔지.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물 속에 물고기들이 많아 수면 위로 나올 생각 안 하고 한참 보는데 투어직원이 돌아.. 2024. 11. 21.
Dear.17_처음입니다 끄라비. 세상 출근길 다 똑같아...방콕에 머무는 내내 늘 한산하게 타고 다녔던 BTS도 아침 8시에는 2호선 지옥철이더라.순간 나도 출근하늘 줄 알았네  러시아워 걸리면 머칫역(짜뚜짝시장)에서 돈무앙까지 2시간도 넘게 걸린다는 무서운 후기를 봐서 마음 졸이면 버스에 탔는데 도로가 아주 시원하게 열려있어 널럴~하게 공항에 도착했어.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끄라비에 도착해 우루루 나가는 사람들 뒤를 쫓아 무사히 공항버스 티켓을 사고 곧바로 탔어.우물쭈물하는 거 없이 바로 움직였다고 생각하고 여유 있게 버스에 탔는데 남은 좌석이 얼마 없는 거야. 조금만 늦었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릴 뻔했잖아?  공항버스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더라구.버스에 타면서 기사님께 티켓을 주는데 그때 예약한 숙소이름을 말하면 그 근처에 내려..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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