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1 Dear.23_우당탕탕 미얀마 입국기 여길 떠나.이번엔 꽤 길거야.그치만 다시 돌아올 거니까 아쉬움은 없어. 끄라비 갈 때와 똑같이 모칫역에 내려 공항버스를 타고 돈므앙으로 갔어.이른 아침 비행기가 아니어서 모든 게 느긋했지.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는데 지상직원이 우리 여권을 들고 한참 씨름하다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어.분명 비자신청도 다 했고 여권에 문제는 없을 텐데 왜지? 하며 의아해하고 있는데 저 멀리 다시 돌아오는 직원의 표정이 미묘했다.'너희 비행기 내일이야! 어떡할래?' 핸드폰으로 다시 확인하니 비행기 체크인, 에카마이 숙소 체크아웃은 내일.양곤에서 바간 가는 야간버스는 오늘 출발, 바간 숙소 체크인은 내일... 이게 수지타산을 따져... 보긴 뭘 따져 이미 짐 다 싸서 왔는데 오늘 가야지 뭐.미얀마 가기도 전에 멍청비용으.. 2024. 12.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