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에서뭐해1 Dear.26_도시 만달레이 미얀마타임을 적용한 픽업트럭을 타고 오케이버스 터미널...? 에 도착.숙소로 직접 픽업 갔다 온 본버스에 올라 얼마 지나지 않아 바간을 떠나 만달레이로 출발했어.만달레이는 앙곤 다음 '제2의 도시'라고 그래. 도시라니 벌써 복작복작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게 약간 반갑고, 벌써 피곤해진다. 한참 잘 달리다 휴게소 한 번 들러 기사님 식사하고 다시 출발. 횽, 이동하는 지루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책을 읽을 수도 없고, 잠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이 시간을 덤덤히 이겨내는 게 이번 생의 목표 중 하나가 될 것 같아. 지난밤, 미리 예약한 만달레이 숙소 앞에 내려준 덕에 바로 체크인을 했어.도시의 복작거림이 피곤할 거라 예상했지만 만달레이는 한산한 도시였던지라 바간의 느긋함을 좀 더 길게 갖고 지낼 수.. 2024. 12.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