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달1 오늘의 달 횽, 어쩐지 오늘의 달은 뭐랄까…좀 더 아득했달까. 아련이었던가./전주로 출장을 다녀왔어.전주는 횽과 처음이었어서 그때 생각을 했지.전생의 기억처럼 끄집어내어서야 그때가 하나씩 떠올랐어. 전부를 떠올릴 수 없는 기억 속의 도시.그날과 접점이 하나도 없이 보낸 오늘의 전체는 아마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도 쉽게 잊어버릴 거야.전주를 그렇게 또 잊으려나. 2024. 8.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