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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

24_1분기_만들어 먹는다 라고 적었지만 거의 뭐 상반기까지.  홍차잼과 녹차잼은 한 장뿐이지만 실은 거의 그 달 내내 만들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심취했었다.그리고 휘리릭 만들 수 있는 파스타는 대파만 쫑쫑 썰어 볶아 먹는 게 실은 제일이었고, 나폴리탄 한 번 만들어먹고 맛있어서 새로 케첩 샀다. 근데 이상하게 케첩 사고 나니 흥미가 없어져 여전히 산 그 상태 그대로인 내 케첩.명란 후리가케 뿌려먹고, 엔쵸비페이스트랑 먹고... 그냥 면 삶아서 대충 섞어먹는 게 전부지만 이상하게 접시에 담아내면 요리가 되는 기분. /아몬드가루 5스푼, 코코아 가루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띵! 하고 5분 만에 만들어 먹던 빵은 하루도 빠짐없이 먹다 아몬드 가루 다 쓰고 나서야 멈출 수 있게 되었다. 당장 지금도 아몬드가루만 있으면 몇 개고 만들어 .. 2024. 5. 31.
요즘 재미 요즘 눈을 뜨자마자 손을 쓴다. 당고가 먹고 싶어 앓다 결국은 찹쌀가루를 사서 경단 만들기를 시작으로 당근 샐러드와 김밥 베이글 샌드위치까지. 일어나자마자 바삐 바삐 손을 움직여 아침을 만들어 먹었다. 하나도 귀찮은 거 없이 만족감 100% 내가 손을 많이 움직이는 일을 좋아하는구나, 결과물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일에 큰 만족을 느끼는구나. 해서, 여전히 손을 써서 만들어 먹는 아침. 작은 소망이 있다면 오븐 사고 싶다? 에어프라이어도 버려서 구워 먹는 게 힘들어졌는데 쿠키 너무 굽고 싶다. 시나몬 롤 만들고 싶고 나 또 뭐하고 싶었지? 밀가루 치대서 이것저것 만들고 싶다. ... 부전공으로 조리나 요리를 했어야 했네.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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