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수투어1 Dear.31_양곤행 버스 놓쳤...더보기 인레는 어쩜 날도 좋구요.숙소는 조식 맛도 좋구요. 아침이지만 벌써 머리가 뜨거워지는 구름 한 점 없... 지 않은 하늘이 산뜻했어. 어제, 미리 예약한 보트투어 인솔자를 따라 선착장으로 갔지.조심히 오르라는 말을 듣고 배에 오르자마자 삐끗하는 나 어떤데?그 바람에 분명 발에 있던 쪼리가 종아리에 걸린 나는 또 어떤데...? 까진 정강이와 발등은 둘째고 당장 신고 돌아다닐 신발이 없어진 웃긴 처지였지만 오늘의 인솔자 자신의 슬리퍼를 벗어 나에게 줬어.괜찮다고 거부하는 내게 그는 배 뒤편 여분의 슬리퍼를 들고 보여줬지.나 같은 관광객이 더러 있었던 거겠지? 그들에게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하고, 덕분에 맘 편히 슬리퍼를 받아 신으며 호수 투어를 시작했어. 1. 전통 직조물 가게 > 보석가게 2. 식당 (.. 2025. 1.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