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자1 이게... 좀 변태스러울 수...(더보기 2023년 상반기 끝났다.(예전에)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 학원 등록 - 강의 수강 - 종강 그리고 중간 중간 대차게 혼나기 2~3회, 잦게 소소하게 잔소리 듣기 3n살이 되니 그렇다. 나를 혼내는 사람이 없다. 잔소리야 소소하게 듣는거지만 진짜 정신 바짝 차리게 혼내는 사람이 없어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은 나로 살아가는 중이었다. 그걸 급작스럽게 격파하고, 정신이 바짝 들게 한 사람이 나타났다. 혼나는건 여전히 너무 불편한 감정이었고 정신적 에너지 소비가 엄청났다는걸 다시 경험했지만, 혼난 것을 다시 생각해보니 혼날만 했다. 꼬리를 물듯 떠오르는 혼난 내용을 곱씹다 정신 바짝 차리게 된 혼구녕의 순기능은 마치 사우나 가서 지치도록 땀을 뺀 후, 찬 물을 머리부터 들이 붓고 더위를 식힌 개운.. 2023. 7.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