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1 24_미루고 미루던 것들 거의 반년을 미루던 일들을 일사천리 해결한 한 주였다. 그중, 하나였던 건강검진. 가기만 하면 되는 건강검진을 매번 미뤘던 건 단지 내 몸무게가 맘에 안 들어서 확인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게 뭐라고 몇 년을 미룰일인가 싶었지만 오늘 눈 떠서도 미룰까 어쩔까 이러고 있었다. 주야장천 잡지 않던 마음을 잡아채기엔 몇 초도 필요하지 않다는 게 매번 질리지도 않고 놀랍다. 더해, 미루던 일을 마주하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도. 이제 하나 남았다. 운전면허... 사진 인화하러도 가야하고 귀찮아 죽겠네 진짜. 올해 왜 연장, 갱신, 검사, 발급 다 몰려서 이리저리 뛰게 만들죠... 2024. 11.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