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1 INFP의 INFP같지 않던 일주일. 금요일(6/10)부터 수요일(6/15)까지 매일 외출했다. 매일 다른 친구들과 다른 장소로 약속을 잡은 덕에 만남이 다 신선했는데 날이 갈수록 내 얼굴에 피곤함이 짙은 그림자처럼 내려앉았다. 당최 어떻게 그런 스케줄이 가능하다 생각하고 잡은 건지... 과거의 나야 제정신이었니? 그 결과, 일요일부터 11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들게 됐다. 회사 매일 출근하던 때도 늘 자정 넘어서야 간신히 잠들었는데? 이건 뭐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수면 상태가 돼버리는 게 참 좋은 후유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도 약속이 있는 마지막 날인 수요일이 한 달에 두 번 있는 헬스장 휴무일이어서 늦잠으로 체력 좀 회복하고 나갔다가 밤 10시가 돼서야 귀가했는데 즐거웠다는 느낌은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2022. 6.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