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2 일상_방아쇠수지 그 후, 본래 다니던 B정형외과에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토요일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다음날부터 일어난 직후, 주먹 쥐면 느껴지던 뻐근함과 통증이 확실히 줄었다. 이렇게 금방 줄어들 수 있는 통증이었다니? 그래도 조심하고자 주말에는 골프를 치지 않았고, 주중에 골프레슨을 두 번 받았다. 살살 친다고 했지만 한 시간쯤 되자 왼쪽 새끼손가락이 찌릿한 느낌이 들었다. 약을 다 먹기 전에 물리치료받으러 병원에 오라고 하셨지만 그러지 못했고, 새끼손가락의 방아쇠 수지 증상은 아직이다. (특히, 잠들기 전 2022. 3. 15. 일상_방아쇠 수지를 대하는 두 의사의 온도차 골린이는 한 달만에 방아쇠 수지에 당첨됐다. 클럽 잡는 방법을 몰라 일주일 내내 처음 잡는 방법을 프로님이 알려주면 그 손을 풀지 않고 1시간 이상씩 연습을 했다. 증상이 안 나타는 게 더 이상할 일이지. 진통소염제를 먹어가며 며칠을 버티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집 근처 정형외과를 검색했다. 원래 다니던 정형외과가 있었으나 새로운 곳을 뚫어보고 싶어 평이 좋은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본래 다니던 병원과 너무 달랐다. 결과적으로 두 의사 선생님의 처방도 설명도 달랐다. 새로 간 A병원에선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있다는 내 말에 혹시 모르니 류마티스관절염 검사도 해보자며 엑스레이를 찍고, 피도 뽑았다.(대부분 관절염이 아니지만, 혹여 맞으면 치료방법이 아예 달라진다고 했다) 증상 시기를 물어보며 .. 2022. 3.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