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2 24_여튼 잘 해먹고 산다. 파스타와 김밥은 고정메뉴가 되었다. 안 그랬던 적이 있었나? 김밥은 막내이모가 한 박스 준 야채덕에 더 자주 해 먹고 있다. 샐러드만으로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모 사랑해. 과자가 그렇게 땡겼다. 호르몬의 농락이다. 나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 피드로 올라온 병아리콩 과자(무서운 알고리즘...) 집에 병아리콩이 없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 밥에 병아리콩이 있길래 엄마한테 물어보니 있다고?? 엥?? 엄마가 샀을 리는 없는데? 하고 생각해 보니 작년 후무스랑 팔라펠 해 먹는다고 2kg 샀었는데 질려서 멈춘 후 남은 녀석들이었다. 나 병아리콩 쫌 많이 좋아하네 그리고 닭전(레시피_이찬원). 운동 끝내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 계란 두 판 사 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에 단백질 무조건 챙겨!하.. 2024. 7. 1. 널 좋아해_병아리콩 나 병아리콩 좋아하냐?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4kg 주문하고 일주일 내내 질리지도 않고 먹는 게 이거 뭐 거의 뭐 짝사랑이다. 그렇지만 작고 동글동글한 노란색의 생김새와 밤과 콩 그 중간의 식감과 달고 고소한 맛에서 어떻게 벗어나는데? 나는 못 해! 소금 약간 넣은 물에 삶아 먹기만 해도 맛있지만 이번엔 따로 먹고 싶은게 있었지. 바로 '후무스' 와 '팔라펠' / 이전까진 병아리콩은 삶아 먹거나, 밥 지을 때 넣어 먹기만 했지 따로 요리를 해... 해 보고는 싶었으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번거롭단 생각 = 하기 싫음. 하고 대신 팔라펠, 후무스 맛집 찾기를 하며 구글 지도에 별들을 늘려놨다.(물론 가지는 않음) 근데 나 스스로도 갑자기 왜? 싶었던 게 마지막으로 후무스와 팔라펠을 먹었던 게 5년 전인데?.. 2022. 10.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