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 Y24_나_02 https://youtu.be/E57EQALGSJA?si=WlwRFzUbtXJXMzrg1시간 이내에 숙제를 끝내야 할 때 재생목록 뻘하게 터졌네 진짜. 타이틀이 흥미로워 클릭했다가 갑자기 마감날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첫 음에 아니야!!! 뒤로!!!! 하며 벗어났다. 미루고 미루고 그리고도 미룰 수 있는 최대까지 미루고 바짝 일 하는 나를 어떻게 알고? 이 귀신같은 알고리즘. 일어나니 어제와 같은 시간. 어제도 일찍 자려했지만 오지 않는 잠을 기다리다 새벽 3시가 돼서야 잠에 들었나 보다. 일부러 커피도 안 마셨는데... 했지만, 카페인이 문제가 아니라 작년 백엔드 수업을 들었을 때처럼 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게 다시 생각났다. 코드를 따라서 다시 쳐봐야 할까. 씻고, 부엌으로 가서 또 원두를 간다. 어쩜.. 2024. 1. 29. 보내준 노래. 보내준 두 곡의 노래를 이상하게 일찍 일어난 오늘 들었다. 긴 머리 까치집을 하고 후즐근한 모습으로 이불을 덮고. 뜨거운 태양아래에 있었다. 30km이상을 걸었던 그 다음날 메세타를 걸었던 날 묶었던 작은동네가 생각났다. 조리기구 하나 없어 전자렌지용 밥을 샀다가 맛이없음에 절망하고 과자를 밥처럼 먹고 태양아래 잠시 쉬고있던 노란벽이 옥상 한쪽을 가리고있던 그 동네가 생각났다. 따뜻하다. 참. 그날 온도도 따뜻했는데... 그 작은 동네에 꽃이 핀 나무들이 더러있었다. 봄이었다. 나무가 있는 호수에서 듣고싶다. 벚꽃핀 나무 아래를 가벼운 옷차림으로 걸을 수 있는 이제 곧 올 날.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 여름 언저리의 날. 마음이 토할것같이 울렁거린다. 기타를 다시 치고 싶어진 아침. 프리지아의 음악버.. 2017. 3.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