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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편지/일본

가족해외여행01_준비ver

by 죠죠디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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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 가족여행을 가게 됨.

예준이가 유치원 다닐 때였나? 그때 갔던 사이판이 가족 모두가 갔던 해외여행 첫 번째,
작년 추석 삿포로가 두 번째,
그리고 이번 후쿠오카인데 이런저런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 가족여행이 될 듯함.
 

 

사이판 때는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혈육이 다 알아봐서 출발일만 기다리면 됐는데,

출발일을 앞두고 혈육으로부터 전달받은 엑셀로 만든 분단위 계획표에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내 스타일과 정반대인... 여러모로 몰랐던 혈육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봤던 여행이었다.
 
사이판 조았어 혈육(찡긋)

 


 

 

삿포로부터는 3인 1조 팀이 됨.
아부지 전액 부담이었던 여행이었다.

먼저 내가 여행경비에 맞춰 가계획을 짠 후, 숙박과 렌트(이전에 이용했던 사이트 이용함_알아보기 귀찮)를 맡고,
혈육은 뱅기, 골프장예약 담당, 우리 집 능력자 엄마 며느리님이 통역을 맡음.

(물론, 어김없이 혈육의 엑셀 계획표 전달받음)

 



 
첫날 제외하고 필드에 나가야 했기에 운동팀, 시내팀 나누는데, 평소 나는 조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고, 혈육은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적으니 여행 가서 그 시간을 채워서 옴.


아주 만족스럽고 완성도 높은 여행이었다. (조카들... 에겐 좀 미안함)
 

 

*렌트카 사이트 = 타 곳과 비교x _ 그냥 이전에 이용했던 곳이라서 이용.
일본사이트, 일본회사여서 파파고 돌려서 의사소통했는데 대응이 빨라서 좋음.
렌트차도 깨끗하고 좋았음. 

https://kr.tabirai.net/car/

 

*숙박 = 총 인원 7명. 한 곳에 들어갈 수 없음. 
무조건 집 빌리는게 우선임. 그래서 에어비앤비 사용할 수 밖에 없음.

https://www.airbnb.co.kr/rooms/889408806947599295?guests=1&adults=1&s=67&unique_share_id=e5a1d327-749b-47f5-a901-4a219168c28d

 

공동 주택 · 삿포로 · ★4.75 · 침실 2개 · 침대 7개 · 욕실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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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irbnb.co.kr

 


 



이번 후쿠오카 여행도 크게 다르지 않음. 경비를 반반 나눠서 관리하는 게 다르달까? 
한 번 해봤다고 진짜 둘이서 이틀 만에 번갯불 콩 굽듯 최선의 선택으로 끝냈다.

숙소 카드 수수료 15,000원 씩 더 붙음-_-



후쿠오카 숙소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음.
삿포로는 다 좋은데 어디로 하지? 이거였고, 후쿠오카는 아 여기서 제일 나은게 뭘까...였음.


삿포로는 같은 층, 분리형 원룸 두 채를 사용하는 숙소라서 우리한테 찰떡이었다고 본다. 아침 일찍 나가는 골프팀, 시내팀으로 따로 스케쥴을 움직여야 했던 우리에게 진짜 빛을 발했다고 봄.



여행전인 후쿠오카는 소형 땅콩주택 같은 3층 집을 예약했는데, 벌써 불안한 게 한겨울 추운 일본집(작년 12월에 에어비앤비로 빌린 집에서 하루 자고 바로 감기약 사먹음)과 1개뿐인 목욕탕?
... 나머지의 걱정은 가서 한다.




이번엔 예예들을 위한 계획을 짜보려 하는데 겨울이라서 제한적이네 이거 참...

동물원, 오호리 공원 놀이터... 춥지 않으려나? 싶고, 라라포트 가서 건담 볼까 싶다가도 얘들이 건담을 모르는데..? 그래도 로봇이니까 좋아하겠지? 아니면 체험형 전시를 갈까... 고민인데 예예 만나서 같이 계획 좀 짜봐야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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