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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_생각/하루

24_모과청, 쑥케이크

by 죠죠디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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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이와 파주 갔다 같이 온 모과를 바로 청담 갔다.

유자차보다 모과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모과 썰다 손목 나가는 줄?
모과... 원래 이렇게 단단한 애였구나...?

아무 생각 없이 부채꼴로 탕탕 썰었는데 효이는 채를 썰었다고 했다. 
채로 썬게 더 보기 좋았겠단 생각에 다... 으..ㅁ...

 

뭐 언젠가의 모과청을 다시 만들게 되는 날엔 나도 채를 썰어야지.

 


 

가족과 이른 생일식사를 했다.

생일은 자축이라는 아버지의 명언에 따라 케이크는 내가 만든다.

우리 집 당환자들을 위해 밀가루를 아몬드가루로 대체, 설탕은 스테비아로 해서 제누아즈를 구웠는데 어깨 빠지게 머랭 친 게 빛을 발했다. 퐁실퐁실 나오기도 잘 나오고 맛도 딱이어서 나 정말 너무 만족했네.

 

 

히히

결과물 잘 나오니 기분이 좋아서 또 만들고 싶어 지더라. 
크림 안 바르고 그냥 제누아즈로 만들어서 나눠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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