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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년을 미루던 일들을 일사천리 해결한 한 주였다.
그중, 하나였던 건강검진.
가기만 하면 되는 건강검진을 매번 미뤘던 건 단지 내 몸무게가 맘에 안 들어서 확인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게 뭐라고 몇 년을 미룰일인가 싶었지만 오늘 눈 떠서도 미룰까 어쩔까 이러고 있었다.
주야장천 잡지 않던 마음을 잡아채기엔 몇 초도 필요하지 않다는 게 매번 질리지도 않고 놀랍다.
더해, 미루던 일을 마주하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도.
이제 하나 남았다.
운전면허...
사진 인화하러도 가야하고 귀찮아 죽겠네 진짜.
올해 왜 연장, 갱신, 검사, 발급 다 몰려서 이리저리 뛰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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