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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일어나서 몸 뒹굴 하는데 왼쪽 머리 위가 상당히 신경 쓰였지?!
안경을 찾아쓰지 않아도 그 존재가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단 0.00001초도 걸리지 않았다.
‘덤벨’
그것은 덤벨이었읍니다.
열어둔 방문이 바람에 닫히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목적이었던 내 방 덤벨이 다른 곳도 아니라 왜 거기에 있냐고…
심지어 다른 날도 아니고 헬스장 쉬는 날에에에.
혼자 온갖 서사 붙여 생각하다가 횽이한테 사진 보내니,
‘누가 들어와 놓고 마지막 서랍(내 서랍 마지막 칸 고장 나서 열려있음)에 숨었다.’라고 카톡 보내줘서 고맙고.^^
여튼 집에서 운동 할 생각 사그라진 아침이었는데,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아침 풍경에 40분 꽉 채워서 했다. 네네 헬스장이 쉬어도 덤벨이 있으니 근력운동해야지요. 호호.
+)
덤벨이 그 자리에 있던 이유는 아쉽게도 서랍에 숨은 그 어떤 거 때문 아니었다.
오늘 잘 잘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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