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03_핸드메이즈 테일 시즌2

완전 집중해서 시즌2 보는 중이었는데 12월 25일 쿠팡플레이에서 사라짐.^.^
망할?

본 에피소드까지의 내용
-재닌에게 돌을 던지지 않은 죄로 시녀들 모두가 어디론가 잡혀간다. 처형대 앞에 줄 세워 목숨줄을 쥐고 자신의 우위를 보여준 리디아 이모. > 미친 거 아냐? 했지만 이 드라마 배경 자체가 미쳤으니까^.^ 이 와중에 준이 임신한 거 알자마자 바로 제외시키고 식사하라면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시녀들 채벌을 이어간다.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야 진짜.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준, 닉은 준이 탈출 할 수 있게 준비해 뒀고 길리아드를 벗어나게 됐지만 바로 국경을 넘진 못 하고 3개월을 숨어 지내게 되었다. 그 후. 간신히 국경 넘는 경비행기에 올라탔지만 이륙직전 길리아드에 공격받고 다시 잡혀 돌아 옴. 이에 연관된 사람들 다 살해당했고 리디아 이모는 안 그래도 불안정한 준에게 굳이 시체를 보여주며 자책감을 팍팍 심어준다.

-다시 오브프레드가 된 준. 리디아 이모, 세레나와 신경전과 감시, 길리아드에 잡혀있는 딸 헤나와 닉과의 관계까지 복잡하고 힘들게 하루를 사는 중에 닉이 준을 챙기는게 맘에 들지 않은 세레나와 사령관은 닉을 다른 곳으로 보내려 했지만 중간에 일이 꼬여버렸고 대신 닉은 어린 여성과 강제 결혼하게 된다.

-프레드가 맡은 프로젝트를 발표하려 새로지은 센터에 모든 사령관이 모인 날, 운동가 시녀 한 명이 폭탄을 들고 그 사이로 뛰어든다. 그리고 펑!!!

-많은 시녀들과 사령관들은 죽었지만 프레드는 살았다. (너 돌잔치 때 실 잡았니...?) 프레드가 병상에 있게 되면서 세레나가 프레드와 자신을 위해 오랜만에 글을 쓰며 편집자였던 준의 도움을 권하며 둘 사이 새로운 연대가 핀다. (길리아드에선 여자는 글을 읽고 쓰는 게 범죄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라는 걸 둘 다 알고 있다.)

-폭탄이벤트가 있은 후, 시녀들이 부족해진 길리어드에서 재닌과 에밀리가 강제 노동하고 있던 곳에서 다시 가임가능한 여성들을 착출해 길리어드로 데려온다. (시즌 초반에 에밀리 과거를 보여주는데 그녀는 대학생물학 교수였고 아내와 자식이 있었다. 아내와 아들은 캐나다 시민권자여서 길리어드가 출범하자 캐나다로 떠날 수 있었고 시민권자가 아니었던 에밀리는 미국에 남겨진다.)

-다시 길리어드 내 마켓에서 마주하게 된 준, 재닌, 에밀리와 시녀들. 그들은 빼앗긴 이름과 살던 곳을 공유하며 본격적으로 뭉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봤다.
한참 막 재미있어지는데 하하하하하하하. 1월까지 아니 12월 31일까지 계약해두지 왜 왜!!ㅜ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_ott 유랑이 되어야 하는 건가 아니면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후.

제발 Hulu korea 빨리 좀… 어떻게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