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3 무슨 의미야…? 잘 자고 일어나서 몸 뒹굴 하는데 왼쪽 머리 위가 상당히 신경 쓰였지?! 안경을 찾아쓰지 않아도 그 존재가 무엇인지 확인하는데 단 0.00001초도 걸리지 않았다. ‘덤벨’ 그것은 덤벨이었읍니다. 열어둔 방문이 바람에 닫히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목적이었던 내 방 덤벨이 다른 곳도 아니라 왜 거기에 있냐고… 심지어 다른 날도 아니고 헬스장 쉬는 날에에에. 혼자 온갖 서사 붙여 생각하다가 횽이한테 사진 보내니, ‘누가 들어와 놓고 마지막 서랍(내 서랍 마지막 칸 고장 나서 열려있음)에 숨었다.’라고 카톡 보내줘서 고맙고.^^ 여튼 집에서 운동 할 생각 사그라진 아침이었는데,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아침 풍경에 40분 꽉 채워서 했다. 네네 헬스장이 쉬어도 덤벨이 있으니 근력운동해야지요. 호호. +) 덤벨이 그.. 2022. 7. 20. 운동일기2_6,7월 진짜 거의 뭐 운동과 연애하듯 살아가고 있다. 자기 전 후로 생각하면 사랑이고 연애 아닌가? 일어나서 딴 생각 안하고 곧바로 옷 갈아입고 씻고 헬스 가고, 잠들기전 내일 어떤 운동 생각하고 있으니까. 내 운동의 8할은 '애플워치'의 힘이다. 매달 바뀌는 목표와 도달하면 주는 메달이 뭐라고... 어렸을 때 엄마가 착한일 할 때마다 칭찬 스티커 붙여주는거 했으면 그 누구보다 열을 올려 했을 어린이가 나였다. (착한짓을 할 줄 아는거지 착해지는건 아니니까.) 덕분에 7월(움직이기 200%_1000kcal 넘겨야 함) 운동시간과 루틴이 바뀌었다. 근력 40분(대충 머신 위주로 렛 풀 다운, 롱 풀, 숄더프레스, 스미스 머신 섞어서 요일별로), (가끔 사이클 20분), 런닝 40분 + 걷기 10분 이었는데 이렇게.. 2022. 7. 18. 운동일기1_3,4,5월 / 헬스 3개월 그 후. 내가 너무 장해서 쓰는 일기. 헬스 다닌 지 3개월이 돼간다. 그 3개월 동안 헬스를 빠진 게 코로나 걸렸을 때 합쳐 10번이 안된다니 나 새끼 너모 칭찬하고 장해서 궁둥이 팡팡 때려주고 싶다. 다녀야겠단 생각은 하긴 했는데 1월 말에 시작한 골프 때문에 한 달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두 개 다 할 수 있겠지? 하고 등록한 거였는데 결과적으로 둘 다 잘 다녔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은 골프 레슨 끝나서 헬스만 해서 더 편하긴 하다만. 처음 헬스장 가서는 근력운동 하나도 안 하고 오직 런닝, 로잉머신만 했다. 걷기로만 40분은 지쳐서 달리기 10분, 걷기 30분 해서 40분을 채우거나 했다. 그러다 갑자기 등근육에 빠져 시작한 근력운동은 현재 팔, 다리까지 더해졌고, 지루했던 런닝은 인터벌달리기로 2분 .. 2022. 6.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