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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 어쩐지 오늘의 달은 뭐랄까…
좀 더 아득했달까.
아련이었던가.
/
전주로 출장을 다녀왔어.
전주는 횽과 처음이었어서 그때 생각을 했지.
전생의 기억처럼 끄집어내어서야 그때가 하나씩 떠올랐어.
전부를 떠올릴 수 없는 기억 속의 도시.
그날과 접점이 하나도 없이 보낸 오늘의 전체는 아마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도 쉽게 잊어버릴 거야.
전주를 그렇게 또 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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